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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전라남도의원, ‘이순신 장군 기념 및 정신계승 조례’ 제정.. 역사적 위상 재정립

전남 이순신 유적 보존·복원 본격화, 여수 전라좌수영 복원사업 추진 탄력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이순신 장군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3일 제39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충무공 정신의 제도적 계승 체계가 구축됐다.

 

이번 조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전략적 거점이었던 전라남도 지역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산재된 이순신 문화유산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전라남도는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주둔한 전라좌수영 본영 여수를 비롯해 도 전역에 이순신 장군의 핵심 유적이 밀집되어 있다.

 

그러나 그간 도 차원의 종합적 보존·계승 제도가 부재해 체계적 관리와 선양사업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라남도는 충무공 정신을 도정의 핵심 문화 가치로 제도화하고, 역사문화자원의 전략적 활용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조례는 ▲이순신 장군 기념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 수립·시행 ▲기념·교육·탐방·학술 등 계승사업 추진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골자로 한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 기념사업을 넘어, 전남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충무공 정신'으로 재정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산재된 유적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더불어, 도민과 청소년이 충무공 정신을 체득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특히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여수 전라좌수영의 역사적 사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부 기록이 왜곡되어 온 현실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여수의 역사를 공식 인정하고, 국가사적 지정과 복원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충무공 정신이 전남의 정체성으로 확립되고, 교육·문화·관광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이순신 관련 유적의 국가문화유산 지정 확대, 전라좌수영 복원 및 선양사업 추진 등 후속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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