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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3일 막 올라

광양시민광장서…개막작은 가족 의미 그린 ‘철들 무렵’

 

(누리일보)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하늘빛 아래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배우와 감독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해 열리는 남도의 대표 로컬영화제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시즌1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해 두 번째로 열렸다.

 

개막식은 배우와 감독이 함께한 레드카펫 행사로 화려한 서막을 열고, 이어 최수종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소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닷새간의 영화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영록 지사는 “철강이 광양을 세웠다면, 문화가 우리 광양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며 “남도영화제를 통해 영화인들께는 창작의 무대를, 도민들께는 문화의 기쁨을, 관광객들께는 남도만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1970년대 명곡 ‘개여울’과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OST ‘귀로’로 세대를 잇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정미조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개막작으로 정승오 감독의 ‘철들 무렵’을 상영했다. 2025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독립영화계의 화제작으로, 가족의 의미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오는 27일까지 5일간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 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 전남도립미술관, CGV광양, 광양시문화예술회관 등 5개소 8개 스크린에서 12개 나라 81편의 작품을 무료로 상영한다. 자세한 영화제 세부일정과 상영작은 남도영화제 공식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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