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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속도

민·관·산·학·연 추진위 전체회의 열어 전략 논의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3일 광양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의 전략적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과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정부·공공기관,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자문위원 등 총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속적인 정례회의를 통해 동북아 물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의 핵심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사업을 구체화해 정부 정책 반영과 예산 확보 협력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북극항로협회, 전남대·목포해양대, 전남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북극항로 전략사업 발굴 ▲북극항로 연계산업 클러스터 개발 ▲국제협력 및 선제적 시범운항 추진 ▲항만 인프라 확충 등 분야별 실행전략을 활발히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인 강위원 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여수·광양항은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를 배후에 둔 액체·벌크화물 특화항만으로, 북극 자원 운송과 친환경 해운물류 거점으로 성장할 튼튼한 산업 기반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산·학·연이 협력하는 북극항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여수·광양항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도록 모든 행정적·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는 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대응정책 제안, 국비 확보, 국제협력 확대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앞으로 스마트항만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여수·광양항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대한민국 해운물류의 전략적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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