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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전 성장·집중력으로 빛나다

핸드볼·역도·댄스스포츠 등 지역 연계, 심리지원으로 값진 성과

 

(누리일보) “골키퍼 방어율 40% 이상을 기록하며 팀을 이끈 여자 핸드볼팀, 대한민국 역도 미래를 이끌 금빛 주역들, 3년 연속 다메달을 획득한 댄스스포츠 학생까지…”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내며 희망의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무안고등학교 여자 핸드볼팀은 3학년 주축 선수들의 공격·수비 활약과 골키퍼 조은솔 학생의 방어율 40% 이상이라는 놀라운 기록 덕분에 팀 경기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매 경기 수비 집중력과 전술적 대응으로 경기를 운영했으며, 지도자의 열정적인 코칭과 학부모 응원단의 응원이 힘입어 17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스포츠심리 지원을 받으며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한 덕에 긴장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18개 이상의 학교에 스포츠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조은솔(무안고, 3학년) 학생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격려와 지원에 감사하고, 이 흐름대로 후배들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도 종목의 완도고 1학년 김태양(89kg급)은 인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 용상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고흥고 신수용(96kg급)은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 역도의 명성을 이어갔으며, 완도고 이안토니(81kg급)는 용상 은메달 1개와 인상·합계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범종목인 댄스스포츠에서는 여수정보과학고 3학년 이재현 학생 외 3명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스포츠와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이어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체육회 소속 경기단체와 연계한 지역 기반 학교스포츠클럽 정책을 통해 댄스스포츠를 지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여러 종목에서 각기 다른 상황 속에 있지만, 우리 학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것이 가장 값진 성과”라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더 높이, 더 넓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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