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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중, 2025 제주중앙여중 책축제 운영

책 속에서 피어난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에 물들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본교 꿈빛도서관과 1층 중앙로비에서 ‘2025 제주중앙여중 책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책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꾸며졌다.

 

20일과 21일에는 북퍼퓸 만들기와 구슬 끈갈피 만들기 등 창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 향기를 조합하고 책갈피를 꾸미며 책의 감성과 향기를 오감으로 느끼는 등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 속에 독서 문화가 학생들 생활 속으로 확산되고 있다.

 

22일에는 ‘카페는 단단하고 사장은 물렁해요’의 저자 방승주 작가와의 북토크가 열려 사전 신청한 30명의 학생들이 작가의 창작 과정과 글쓰기, 독립출판 경험을 들으며 문학적 영감을 얻고 강연 후 대화와 사인회, ‘나만의 커피향 찾기’ 체험에 참여했다.

 

한편 1층 중앙로비에서는 학생·보호자·교직원이 각자의 인생에 깊은 울림을 준 책을 추천 글과 함께 전시하는‘인생책을 소개합니다’와 1학년 학생들의 시와 그림을 담은‘클로버팩 시화전’이 함께 열리고 있다.

 

또한 1학년 학생들이 국어과 수업과 연계해 창작한 시와 그림을 전시한 ‘클로버팩 시화전’은 학생들의 감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꿈빛도서관에서는 ‘책 교환 장터’, ‘연체를 풀어 드림(Dream)’, ‘독서 퀴즈’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학교 전체가 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오민숙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과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교직원과 학부모는 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독서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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