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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기념 입항 행사 열린다

첫 항차 ‘SMC 르자오호’ 18일 입항... 40TEU 화물 적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1층 출국장에서 ‘제주-칭다오 간 신규항로 개설 기념 입항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新) 해양 실크로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제주도와 도의회를 비롯해 중국 선사 관계자, CIQ 기관(세관·출입국·검역 등), 주요 수출입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MC 르자오호’는 지난 16일 중국 칭다오에서 취항식을 마치고 출항했으며, 18일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 선박은 2023년 12월 산둥항만장비그룹이 맞춤 제작해 인도받은 최신형 컨테이너선으로 712TEU를 적재할 수 있으며, 특히 냉동 콘센트 109개를 실을 수 있어 신선식품과 냉장화물 운송에 최적화돼 있다.

 

이번 항차를 시작으로 새 항로는 매주 월요일 칭다오 출항 → 수요일 제주에 도착한 후 금요일 칭다오 복귀 일정으로 정기 운항된다.

 

첫 항차에는 페트칩, 가구, 기계장비 등 약 40TEU 규모의 화물이 제주로 향하고 있다.

 

입항식 본행사에 앞서 오후 1시 20분 제주항 10부두에서는 첫 수출입 컨테이너 양적하 시연 등 사전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행사는 전통 공연과 환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중국 측 답사 및 축사,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항로 개설은 제주항이 국제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제주에서 선적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칭다오를 거쳐 중국 전역과 제3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류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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