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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46회 김만덕상 수상자에 송금순씨 선정

26년간 재난구호·사회봉사 헌신, 나눔과 인도주의 실천 공로 인정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6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송금순 씨(70세)를 선정했다.

 

김만덕상은 제주의 대표적 위인인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1980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발굴·시상해 왔다.

 

올해는 지난 8월 8일까지 전국 기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송금순 씨는 2000년 대한적십자사 청솔봉사회에 입회한 이래 26년간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하며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2007년 태풍 ‘나리’, 2024년 어선 전복사고 등 재난 현장에서 구호활동에 앞장섰고, 2006년부터 10년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한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오며 어르신과 노숙인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네팔 룸비니에서 초등학교 급수시설과 화장실 설치, 위생교육 지원 등 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국제적 인도주의 실천에도 힘써왔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김만덕은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도전 정신을 전한 제주의 대표 위인”이라며 “앞으로 김만덕상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적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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