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박승원 광명시장, 기후위기 대응 영화제서‘시민 삶 지키는 정책’강조

다큐멘터리 ‘바로 지금 여기’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로 기후위기 현실 조명

 

(누리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영화제에 참석해 기후위기의 현실을 알리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시는 지난 25일 광명역 시지브이(CGV)에서 다큐멘터리 ‘바로 지금 여기’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광명시가 후원했다.

 

상영작은 쪽방촌 주민의 폭염 경험, 농촌 여성 소농의 생존, 기후 운동에 나선 청년·노년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후위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제는 소개 영상으로 시작해 영화 상영과 미니 토크쇼 ‘감독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토크쇼에는 박승원 시장, 맹소영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남태제 감독,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가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만큼 지방정부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리 대비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는 기후 피해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후 선도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협약을 체결해 도서관, 체육관, 배수펌프장 등에 태양광발전소 6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현재 연간 약 78만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시민운동장에 7호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시민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김포시, 전국 유일무이 도끼축제로 김포에 5만명 몰려... 이색체험 통했다
(누리일보) 전국 유일무이의 도끼축제인 ‘김포다담축제’에 5만여명이 몰리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김포의 전통부터 예술까지 풍성한 볼거리에 특별한 콘텐츠인 ‘도끼’ 브랜딩이 통했다는 시민 반응이다. 특히 올해는 김포를 넘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K-중봉 코스프레에 참여하는 등 김포의 대표 위인인 중봉 조헌선생의 ‘지부상소’ 의미를 보다 쉽게 접하고 전국으로 널리 전파했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김포시는 27일 김포아트빌리지와 아트센터에서 김포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담은 ‘2025 다담축제’를 개최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원과 김포예총, 김포문화재단, 김포시풍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부터 나만의 도끼 지부상소, 박터트리기 대회까지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전국 최초로 진행된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는 총 450미터 거리로, 퓨전 사물 길놀이 공연팀과 전통탈 체험자, 어린이부터 어우동 코스프레를 한 참가자, 금도끼와 은도끼 코스프레를 한 참가자, 가족 단위로 찾은 참가자, 어르신들까지 각자의 도끼를 들고 함께 하며 어우러지는 진풍경이 펼쳐졌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