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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소규모 복지기관 지역문제 해결 참여 확대 순기능

제주개발공사, 26일 Happy+복지 소통포럼… 복지분야 사회공헌 발전방안 토론

 

(누리일보) 제주개발공사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가운데, 복지 분야 사회공헌사업이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참여 확대 등 순기능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25일 호텔 시리우스에서 제주도민 60여 명과 함께 ‘JPDC 창립 30주년 기념 Happy+복지 소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의 상호 소통을 증진하고 도민 복지 향상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개발공사의 복지 분야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복지공모사업’을 주제로 운영 성과와 지역사회의 변화,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포럼에서는 특히 최근 복지정책의 변화와 2026년 제주 지역 과제에 대한 정책 강연도 진행됐다.

 

정책 강연을 진행한 박정훈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은 새 정부 복지정책은 기본사회 구현을 목표로 돌봄·보건·인구·노동 등 전 영역에서 안전망을 강화하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제주는 이러한 새 정부의 복지정책 변화에 맞춰 인구 감소와 재정자립 한계 속에서 돌봄·공공의료 체계 정교화와 AI 활용,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등 지역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원탁토론에서는 ▲Happy+복지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일어난 변화 ▲사업 운영의 효과성 ▲향후 개선·운영 방향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현장에서는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HAPPY+복지공모사업이 기관 간 협업의 틀을 마련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업 확대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장기 과제 운영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은 “제주개발공사의 Happy+복지공모사업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이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 주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제주 지역 사회복지시설․단체를 위한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오늘 '도민과 함께! 복지기관과 손잡고!' 소통포럼은 그동안 공사와 함께 도내 복지 현안을 같이 고민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복지사업 운영 방향을 같이 모색해 보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면서 “협의회, 모금회를 비롯한 여러 복지기관, 그리고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누는 의견 하나하나가 제주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제주개발공사의 Happy+복지공모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복지사업 발굴, 복지 현장 역량 강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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