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8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 양지지점 및 파머스마켓 양지점의 개관식이 처인구 양지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용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이상식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유광열 용인 제1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진행됐다.
용인농협 양지지점과 파머스마켓은 이번 신축 개관을 통해 단순한 지점 확장을 넘어,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났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새 건물은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상용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신축은 단순한 지점 확장이 아니라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담아내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금융 서비스 향상은 물론, 지역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농업은 천하의 근본이며 농협과 농민이 나라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정부의 민생 회복 정책에 발맞춰 국회에서도 농업인과 농협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김상용 조합장 취임 이후 용인농협은 금융자산 1조5천억 원 달성과 경제사업 290억 원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27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신축은 금융 서비스 향상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용인농협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농심천심운동’을 실천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농협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조합원과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망 농업, 행복 농촌’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