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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전남도의원,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켜야!

출렁다리·꽃동산·황토맨발길 등 체험형 콘텐츠 도입 필요성 강조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남도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명품 웰니스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한반도 지형 느러지는 영산강의 물길이 만들어낸 독특한 지형으로, 마치 한반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으로서 관광적 가치가 매우 크다.

 

전남도는 총 176억 원을 투입하여 '영산강 파노라마 관광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실시설가 진행중이다. 본격적인 건축공사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이에 최명수 도의원은, 현재 사업이 전망대 위주로 추진될 경우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관람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출렁다리 설치를 위해 영산강유역청과 협의했으나 하천점용 허가를 받지 못한 만큼, 향후 하천점용 문제를 재협의하는 등의 노력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관광 트렌드가 출렁다리와 꽃축제, 황토맨발길과 같은 웰니스 관광지에 집중되며 이미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언급하며,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 역시 이러한 성공 사례를 참고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렁다리+한반도 트레일+맨발 치유길+지역 먹거리를 결합한 1박2일 웰니스 코스 개발, ▲최부 선생의 『표해록』 역사 스토리를 접목한 ‘표해로드’ 운영, ▲사계절 꽃길과 야간 미디어아트를 연계한 체류형·야간형 관광 고도화 등 3대 핵심 패키지 모델을 제안하며,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실현하려면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를 반드시 관광상품화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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