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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 균형발전을 위한 통합워크숍 성료

지역 주도 발전 위한 기업지원사업 관계자 교류의 장 마련

 

(누리일보) (재)충남테크노파크은 12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 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통합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도내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 및 도내 시군 관계자, 109개 사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충청남도의 역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지역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조 2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1천억 원의 벤처펀드 조성해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균형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브랜딩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결국엔 승리하는 브랜드경영의 힘을 청해 들었다.

 

이어 충남TP 송인상 기업지원본부장이 현재 충남TP에서 추진중인 지역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의 경과와 함께 2026년 추진 예정 사업 및 입주기업 지원 인프라(연구장비, 시설 등)을 소개했다.

 

지역의 연고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우수사례도 공유됐다. △당진 들깨를 활용한 오메가3 제품을 생산하는 ㈜천우당 △서천 모시로 굳지 않는 떡을 개발한 ㈜고수록식품 △청양 구기자를 활용한 과자 제조사 함지박(주) △보령 머드를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대천브루어리’ 등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혁신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연계해 지역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석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 변화와 도전의 중심에 서 있는 지금,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 불균형 해소와 기업 성장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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