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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BIAF2025 스페셜 스크리닝 '올 유 니드 이즈 킬', '프랑켈다', '버진 펑크' 공개

 

(누리일보)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올해 스페셜 스크리닝으로 '올 유 니드 이즈 킬', '프랑켈다', '버진 펑크' 세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원작의 독창성, 새로운 연출 시도, 그리고 강렬한 시각적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유 니드 이즈 킬 l 아키모토 켄이치로 l 일본 l 2025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동명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같은 원작을 영화화한 톰 크루즈 주연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달리, 애니메이션은 주인공 리타의 시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거대한 외계 식물 ‘다롤’이 지구를 위협하는 근미래, 리타는 끝없이 반복되는 죽음과 부활의 루프 속에서 새로운 선택과 성장을 맞이한다. 정교한 작화와 과감한 시점 전환은 루프의 긴박함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첨단 전투 장비와 디자인은 SF 애니메이션의 묘미를 극대화한다.

-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미드나잇 스페셜

 

프랑켈다 l 로돌포 암브리스, 아르투로 암브리스 l 멕시코 l 2025

 

멕시코 최초의 장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어릴 적부터 어두운 이야기만 써온 소녀 프란치스카의 상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두려움’으로 유지되는 왕국이 위기에 처하자, 왕국의 사자를 따라 무의식 세계로 들어간 프란치스카는 자신이 가진 호러 작가로서의 힘을 시험받는다. 작품은 그로테스크한 장면을 정밀한 스톱모션으로 표현해 독특한 미감을 창조했으며, 자기불신과 존재론 같은 철학적 주제를 다채로운 이미지와 음악으로 풀어낸다. 두려움 속에 담긴 슬픔을 노래하는 뮤지컬 장면은 작품의 백미다.

-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안시 프레젠트

 

버진 펑크 l 우메츠 야스오미 l 일본 l 2025

 

2099년, 인류는 의료용 인공인체 기술 ‘소마디아’로 부상과 질병을 극복했으나, 그 대가는 범죄와 혼돈의 확산이었다. 정부는 이를 제압하기 위해 바운티 헌터 제도를 도입하고, 소녀 유부는 어린 시절 악연으로 얽힌 ‘Mr. 엘레강스’의 압박 속에서 헌터가 된다. 연출을 맡은 우메츠 야스오미 감독은 '카이트', '메조포르테'에서 선보였던 잔혹성과 관능을 계승하면서도, 샤프트 특유의 실험적 영상 언어를 접목해 독창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피로 얼룩진 액션과 기묘한 욕망의 풍경은 단순한 충격을 넘어, 정체성과 인간성의 경계를 성찰하게 만든다.

- 우메츠 야스오미 X 신보 아키유키의 샤프트

 

스페셜 스크리닝을 공개한,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2025년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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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안산시와 함께 ‘경기바다 함께해(海)’ 동참…깨끗한 해양 환경 위해 임직원 참여 활발
(누리일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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