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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푸드테크산업, 제주의 혁신산업으로 육성

양영식 위원장, 전문 컨트롤타워 조직, 연구센터 유치 필요성 강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은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푸드테크산업 육성 계획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최근 수립․발표된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전략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푸드테크산업은 올해 초 푸드테크 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이미 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로, 농산물과 먹거리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확장성이 큰 산업”이라며, “특히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식단 설계, 조리 자동화 등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 지역은 국제적 관광도시로서 외식산업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푸드테크산업과 연계한 신산업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영식 위원장은“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매년 약 12%가 상품성이 낮다는 이유로 폐기되고, 약 28%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실정”이라며, “푸드테크산업을 통해 이러한 생산물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제주형 푸드테크산업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미래 지향형 산업”이라며, 관련 부서에 정책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김형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청정 제주 농산물과 식품산업의 확장을 위해 농산물 가공센터 구축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서 국고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발전 산업으로의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영식 위원장은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전문 컨트롤타워 조직 설치,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노력 등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푸드테크를 제주를 대표하는 혁신산업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도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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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안산시와 함께 ‘경기바다 함께해(海)’ 동참…깨끗한 해양 환경 위해 임직원 참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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