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7월 강원 관광객 18개 시군 전체 증가, 여름철 휴가 목적지는 강원”

강원 관광객, 전년 동월대비 13.1%, 전월 대비 19% 모두 증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7월 관광객은 전년 동월대비 13.1%, 전월 대비 19% 증가한 약 1,537만 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35만 3,097명으로 전년 동월대비(27만 5,199명) 28.3%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필리핀(62,145명), 중국(39,547명), 베트남(37,781명), 미국(27,895명), 일본(24,717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두드러졌다.

 

올해 7월은 전년 동월 대비 18개 시군의 관광객이 모두 증가하며, 여름 성수기 효과를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태백시는 전년 동월대비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20.72%)을 기록했고, 이어서 인제군(19.64%), 평창군(19.44%), 영월군(15.78%), 정선군(15.76%) 등 순으로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태백시는 전월 대비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47.6%)을 보이며 여름철 시원한 여름 관광지로 각광받았다.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집중 조명된 동해시· 홍천군의 주요 관광지 경우, 동해시는 도째비골해랑전망대(65.17%), 망상해변(18.47%)이, 홍천군은 가리산자연휴양림(30.93%), 화로구이 골목(17.82%) 등의 관광지가 전년 동월대비 높은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7월 관광소비는 약 1,70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3%(약 39억 원) 소폭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7.5%(약 118억 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교통(53.6%), 레저(3.1%) 부문에서 각각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숙박·교통·음식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외지인 관광객 숙박의 경우, 전월과 전년 동월대비 무박 당일 여행과 1박·2박·3박 체류 여행이 모두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세부 증가율은 각각 무박·1박(인제군, 각 20.67%·17.96%), 2박(태백시, 24.11%), 3박(평창군, 53.68%)별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2025-2025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여름 휴가철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확산을 위해 힘쓰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조현 외교부장관, 주한외교단 대상 우리 신정부 외교정책 강연
(누리일보)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4일 '2025 제1회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에 참석해,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신정부 외교정책의 주안점과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는 국립외교원이 우리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외국의 이해와 지지 제고를 위해 개설한 정기 강연 플랫폼이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강연회에는 조현 장관이 연사로 나섰으며, 특히 조 장관 취임 이후 전체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하는 첫 교류행사인만큼, 100여개국 주한공관에서 참석해 이번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현 장관은 먼저 작년 비상계엄 이후 민주적, 평화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한외교단이 우리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국민의 저력을 일관되게 신뢰해 준 점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조현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에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주변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과 가교를 강화하며 서로의 이익을 증진하는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