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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 농업 현안 위해 머리 맞대

농업인 기관·단체 회장 등 초청 농업 현안 청취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2일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농업정책과 성흥택 과장·스마트농업과 홍영석 과장·축산과 박동서 과장,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문준 소장과 관계 공무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의원은 “농업은 도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 산업이자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꼼꼼히 수렴해 도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인구의 농업 유입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절차 간소화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퇴비공장 건립 또는 퇴비업체 현대화 지원 ▲축사 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지원 ▲친환경 농업을 위한 유기농업자재와 다양한 미생물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만큼, 이를 꼼꼼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가겠다”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 자리를 넘어, 그동안 추진해 온 의정활동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하며, “지난해 '경상남도 원예시설 지원 조례'와 '농촌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조례' 등을 대표발의하여 제정하는 등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오늘 나온 의견 또한 향후 입법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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