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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부 정책 시너지 "경제·재난 대응 성과 가시화"

9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서 경제 회복세와 국비 확보 성과 강조

 

(누리일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조 3,010억 원의 역대 최대 2026년 국비 확보와 지역 경기 상승세를 언급하며 “제주도가 추진하는 여러 정책이 이재명 정부 정책과 부합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9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국비 확보 성과는 부처와 국회를 발로 뛰며 설득해온 노력의 결실이자, 제주도가 추진하는 정책이 정부 기조와 맞물리며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9월부터 본격화되는 하반기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도청 직장 동호회 ‘기타둥둥 오도방방’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 분야는 △대중교통 활성화 △심정지 환자 초기 응급대응 △지역사회 봉사 △해양생물 보호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2025 지식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성과 등으로,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행정 혁신에 공헌한 직원과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활성화 유공 부문에서는 강경문 도의원이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공감인터뷰’ 시간에는 직원이 직접 참여한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체험기 – 휴가 중에도 환경을 지키는 점심 한 끼’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은 제주도의 ‘2040 탄소중립’ 및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향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을지연습,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행사 등 굵직한 일정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은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제주는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지역경제 회복의 흐름까지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최근 치러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동행축제, 이번주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장관회의가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주고 있다”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단절됐던 서귀포 지역 상권이 하나가 되는 모습으로 나타나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가 크게 개선되는 등 지역경제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정책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서로 협력하고 연대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여름 다행스럽게도 재난·재해 피해가 크지 않은 것은 대비 방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반증”이라며 “공직자들의 수고로움이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오늘의 행복을 만드는 만큼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 지사는 이날이 1950년 6·25전쟁 당시 제주 해병 3,000여 명이 인천상륙작전에 출정한 역사적 날임을 상기시키며 “전사자 유해 발굴과 가족 찾기는 더없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와 협력해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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