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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서 ‘공공외교 한마당’성황리 개최

세종학당·IESB대학서 판소리·비빔밥·서예 등 전북 문화 체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공공외교 한마당’을 열고 전북의 문화와 매력을 알렸다.

 

도는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주브라질한국대사관과 협업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판소리·풍물놀이·비빔밥·한복 등 전북의 전통문화를 현지 시민과 공유하며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첫 일정은 브라질리아 연방대학 내 세종학당에서 열렸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과 한인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풍물놀이, 판소리, 서예 시연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서예를 써보고 판소리를 배우는 체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8일에는 현지 명문 조리학교인 IESB 대학에서 ‘원데이 비빔밥 아트 클래스’가 열렸다. 학생과 교수진은 직접 비빔밥을 만들며 화합과 어울림의 정신을 체험했고, “음식으로 한국과 브라질이 하나 되는 경험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9일부터 31일까지 브라질리아 시내 파르케 다 시다지(Parque da Cidade)에서 열린 K-Festival이었다. 전북은 특별 프로그램으로 판소리, 대금,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통공예와 한복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특히 30일에는 500명이 함께 만드는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지 언론과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앞서 열린 비빔밥 클래스 참가 학생들도 참여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공공외교 한마당’은 2015년 시작 이후 13개국에서 이어져 온 전북의 대표 문화외교 프로젝트다. 올해는 브라질과 짐바브웨에서 열리며, 하계올림픽 한국 후보 도시로 확정된 전북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광호 전북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브라질 공공외교 행사는 한국 문화가 세계에서 통하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자, 전북이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외교를 확대해 국제 교류와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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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평택봉사단&한국3M(주) 나누리봉사단,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아동 실내화(36켤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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