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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국기원, ‘202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8월 28일 국기원 중앙수련장서…태권도 대상, 태권도인 상 등 13개 부문, 14명 수상

 

(누리일보) 국기원이 ‘202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상식은 8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 이승완 원로평의회 의장 등 국기원 임직원을 비롯한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태권도 원로, 시도태권도협회장, 태권도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07년 처음 제정돼 2015년부터 제도화된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국기원의 유일한 포상 행사이다.

 

올해 시상식은 후보자 접수를 시작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3개 부문, 14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태권도 대상(국기장, 진인장, 문화장)과 태권도인 상(지도자, 선수, 심판, 심사, 교육, 연구, 경영, 봉사, 문화, 특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태권도 대상 수상자는 훈장과 상금 3백만 원, 순금열쇠상패를 태권도인 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트로피,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됐다.

 

태권도 대상은 김영태 국기원 기술심의회 기술고문(국기장), 임춘길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진인장), 최응길 국기원 미국(버지니아) 지부장(진인장), 강신철 관장(문화장)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태 기술고문은 1969년부터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경호실 및 경호군의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한 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 국기원장 직무대행 등을 맡으며 태권도 세계화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임춘길 위원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대한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전무이사, 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국기원 행정부원장, 연수원장 등 태권도 단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태권도 저변확대에 헌신했다.

 

최응길 지부장은 1987년 미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지난 5월에 열린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 개최를 주도하는 등 미국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신철 관장은 1985년 이란 태권도 파견사범으로 활동, 1988년에는 국내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현재 한·이란 경제협회 문화체육위원장, 이란태권도협회 수석고문으로 국내외 태권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태권도인 상은 △지도자부문: 최영석 태국 태권도 대표팀 감독 △선수부문: 신승한 사범(2024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공인품새 60세미만 단체전 우승) △심판부문: 전상호 아시아태권도연맹 심판위원장 △심사부문: 이시용 충청북도태권도협회 부회장 △교육부문: 신광철 충청북도태권도협회 교육분과위원장(태권PAPS 자동화 개발) △연구부문: 강명희 포올행동발달교육연구소 소장 △경영부문: 김태곤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봉사부문: 김호진 국기원 기술심의회 격파분과 위원장 △문화부문: 이자형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특별부문: 김형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등이 수상했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태권도의 가치를 삶으로 실천해 온 분들을 모시고 시상식을 거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수상자 여러분들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태권도인들에게 보여주신 모범적인 모습으로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환영사에서 “태권도와 국기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와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는 단순히 시상식이 아닌, 이 자리에 모인 지구촌 태권도 가족 모두가 태권도의 미래를 위한 분발의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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