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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 교양의 집합체, (재)부산문화회관 하반기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1차)

문학·미술·클래식 교양을 한번에!

 

(누리일보) (재)부산문화회관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하반기 교양아카데미 강좌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부산문화회관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프리다 칼로 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 3개 강좌, 인문교양 강좌 3개 강좌 , 클래식 교양 3개 강좌 구성하여 총 9개의 프로그램이 1차로 운영이 된다.

 

이번 1차 하반기 아카데미는 미술분야로 미술사와 프리다 칼로를 중심으로 멕시코 문화와 작가의 삶 재조명, 음악분야로 오페라 여행, 작가가 사랑한 작곡가를 통한 클래식 감상, 문학분야로 노벨문학상 강독 오딧세이 등 다채롭게 구성하고 연속적인 강좌구성으로 예술과 인문교양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프리다 칼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먼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프리다 칼로 전시 개막일에 김찬용 도슨트의 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를 통해 프리다 칼로의 삶을 재조명해보며 전시를 보다 흥미롭고 알차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강연 수강시 8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다 칼로 전시를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한다.

 

두 번째 강연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스페인어권 문화와 문학을 소개하고 있는 경희대 스페인어학과 황수현 교수의 ‘아즈텍 문명에서 프리다 칼로까지 : 매혹의 멕시코 탐험’이 열린다.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아즈텍 문명 전반을 살펴봄으로써 프리다 칼로의 삶과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좌는 9월 9일, 16일 2회차로 14시 배움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세 번째 강연은 임상심리학자 윤현희의 ‘치유의 미술관 – 그림에서 마음을 읽는 심리학’ 이다.

 

심리학의 관점에서 화가의 인생과 그림을 이해하며 화가들과 나의 삶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삶의 치유법과 해법을 발견하여 행복을 스스로 구려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강연은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9월 한 달간 총 4회로 14시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인문교양 프로그램

 

인문교양 강좌는 오페라 여행, 노벨문학상 강독, 미술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문학·미술이라는 장르를 보다 깊고 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 이다.

 

첫 번째 강연은 작곡가이자 영화음악가 ‘김상헌과 함께 떠나는 오페라 여행’이 진행된다.

 

오페라의 기원과 역사부터, 명작들까지 폭넓게 알아봄으로써 음악의 감동과 이야기의 재미를 만나는 새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강좌는 9월 8일 시작하여 11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 14시부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함정임 교수와 소설가 정재운의 ‘노벨문학상 강독 오딧세이-앙드레 지드에서 한 강까지’ 강연이 있게 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들을 살펴보며 노벨문학상이 지향해온 핵심 키워드인 민족, 언어, 세계, 자유, 사랑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고양시킬 수 있다.

 

강연은 9월 16일 시작하여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로 19시부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세 번째 강연은 '시대를 훔친 미술', '위대한 미술책' 저자이자 미술사로 활동중이며 지난 10년 동안 예술의전당에서 전석매진을 이끈 강좌의 주인공, 이진숙의 ‘테마로 보는 서양미술사’가 있게 된다.

 

10개의 테마로 서양미술사와 현대미술사를 알아봄으로써 미술사에서 다양한 주제와 이미지의 의미와 각 시대의 사상과 문화, 삶의 방식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9월 10일 시작하여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로 16시부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교양 프로그램

 

지난 상반기 ‘시대’를 주제로 클래식 교양을 탐구했다면, 하반기는 ‘문학’을 주제로 ‘작가가 사랑한 작곡가’ 타이틀 아래 3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으로 창원대 음악학과 이동신 교수의 ‘위대한 만남’이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토요일 총 4회로 11시부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독일의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슈베르트 가곡, 낭만주의 시대 리스트 피아노 음악세계와 르네상스 문학거장 페트라르카, 러시아가 낳은 예술가 푸시킨과 차이코프스키, 말러 '대지의 노래' 속 중국의 시를 탐색해본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4일부터 25일 매주 화요일 14시에 컨퍼런스홀에서 강성곤의 ‘아리아 아모레, 내사랑 아리아’가 진행된다.

 

오페라 역사,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프랑스 오페라의 세계, 가장 인기 있는 푸치니 오페라를 살펴보며 오페라 속 주옥같은 아리아 감상과 작품에 큰 영향을 준 문학 작품들을 살펴보며, 아리아 아모레를 외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 번째 강연은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 매주 목요일 14시 컨퍼런스홀에서 클래식 전문가 김정옥의 ‘클래식이 품은 문학의 세계’가 있게 된다.

 

위대한 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밤의 꿈, 발레음악을 살펴보고 괴테 파우스트와 클래식의 만남, 토스카와 라트라비아타 속 희곡과 소설, 톨스토이와 베토벤 소나타를 살펴봄으로써 그동안 들었던 클래식이 어떤 작가에 영향을 받아 작곡됐는지 문학과 클래식 모두를 재밌게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금번 아카데미는 1차로 오픈되는 교양 아카데미로 이후 10월, 11월에도 다채로운 인문교양 강좌가 2차로 열릴 것이다.

 

지난 상반기 ‘건축, 정원’을 주제로 테마가 있는 교양 강좌가 진행됐다면 하반기에는 ‘문학, 미술, 음악’을 키워드로 예술교양의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예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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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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