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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5일 제주서 개막

전국 우수 품질분임조 316팀·7,000명 참가… 29일까지 ICC JEJU에서 열띤 경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막했다.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 제주에서 품질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 316개 팀과 기업 임직원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각 산업 현장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품질 경영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참가팀들은 18개 부문에서 기업 규모별(대·중견·중소·공공·해외)로 나뉘어 현장 혁신 사례, 연구개발 성과, 공정 개선 전략 등을 발표한다. 발표 현장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는 오는 11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상을 받는다.

 

대회 기간 중 참가자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35건의 혁신 우수사례를 전시하는 포스터 세션과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제주 대표 특산품과 고향사랑 기부제,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개발공사 등 지역 기업들도 참여해 제주산 우수 제품을 알리는 기회를 가진다.

 

26일에는 전국 시·도 품질경영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경과보고, 2026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지인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계획을 소개하고, 지자체별 품질경영 우수사례 공유 등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품질혁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품질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4,000여 명이 방문하는 이번 대규모 행사를 통해 관광, 숙박, 교통, 외식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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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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