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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염 속 어르신 안전 돌봄 종사자에게 수당 지급

1인당 20만원…무더위 함께 견딘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폭염 취약계층 안전확인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안전확인수당은 돌봄 종사자에게 폭염과 한파 시기에 각각 10만 원씩, 연간 20만 원이 지급된다.

 

지난해엔 총 68억 원의 예산을 들여 3천600여 명의 종사자에게 수당을 지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는 홀로사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살피고, 가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해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고독사 현장 발견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종사자를 위해 힐링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확대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장기 근속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폭염 속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분들이 바로 노인돌봄 종사자”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근무 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을 강화해,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기관 48개소에 위탁해 생활지원사 4천여 명이 6만여 명의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올해 8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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