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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죽공예·신서란공예 전통문화 전승교육 운영

9월부터 11월까지 돌한마을에서 운영, 18일부터 수강신청 접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원 내 전통초가마을(돌한마을)에서 ‘2025년 하반기 전통문화 전승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돌문화공원 내 전통초가마을(돌한마을)에서 각 분야의 명장들을 초빙해 진행된다. 제주의 정체성이 담긴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전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에는 ▲죽공예와 ▲신서란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죽공예는 오영희 죽공예 명장이 대나무 베기, 자르기, 다듬기, 짜기 등 전통 죽공예 기법을 전수한다. 신서란 공예는 강문실 전통매듭 명인과 함께 신서란 베기, 재료 추리기, 고기 등을 실습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수강신청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 공지사항 및 체험프로그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수강생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지난 3년 이내 동일한 교육프로그램을 1회 이상 수강한 경우에는 차순위로 선정한다.

 

상반기에는 강임용 초가장 보유자와 송종원 석공예 명장이 참여해 초가 이엉잇기(6~7월)와 제주 현무암을 이용한 동자석 조각(6~8월)을 진행했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체험에 그치지 않고 세대 간 전승을 통해 문화의 뿌리와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명장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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