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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어린이 신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9월부터 전시·동화·체험 연계한 융합형‘신비로운 할망이야기’진행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원 내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전시관람, 동화구연, 체험을 연계한 3단계 융합형‘#신비로운 할망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구비문학 체험으로, 제주 창조 신화인 ‘설문대할망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으로 발간한 『설문대할망 이야기』 교재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대상은 만 3세에서 5세 어린이 단체로 총 8회, 회차당 25명씩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전시관람, 동화구연, 동요 부르기, 체험활동 등 4단계로 구성해 어린이의 집중시간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의 ‘이야기 할머니’ 형식을 도입해 전통 구비문학의 생동감을 살리고, 새롭게 제작된 ‘설문대할망 동요’를 통해 문화 친밀감을 높인다.

 

체험활동은 놀이를 통해 설문대할망 신화를 몸으로 배우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제주의 독특한 신화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0일부터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공지사항과 체험프로그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신화적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설문대할망 신화를 통해 제주 고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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