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소소플래닛 다농(상록구 예술광장로 1)’에서 고객 감사축제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시에서 청년창업 기회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농마트와 신안코아 전통시장 내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맥주 페스티벌은 소소플래닛 다농 청년상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한 고객 감사 행사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먹거리와 열린 쉼터 공간 등을 제공한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청년몰 내부에서 시간 한정으로 진행된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신분증 확인 후 기본 생맥주 500㏄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생맥주는 1,900원에 판매되며, 다양하고 저렴한 식사와 안주 메뉴도 준비돼 있다. 방문객 참여 이벤트로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할인 쿠폰 지급, 가위바위보 게임 등이 마련됐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이번 축제가 가시지 않은 여름 더위 속에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청년 상인이 함께 웃고 소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는 만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