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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소프트베리 2025년 스케일업 TIPS R·D 최종 선정

JDC, 전기차 분야 유망 기술창업기업 육성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스케일업 TIPS R·D’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한 ㈜소프트베리는 국내 최대 전기차 플랫폼 ‘EV Infra’를 운영 중이며, 오는 8월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충전소 정보 제공, 간편 결제, 커뮤니티, 중고차 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한층 강화해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스케일업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JDC Route330 입주기업 ㈜소프트베리, ㈜메가플랜 외에도 중기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퓨처이브이 등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들이 가진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소프트베리는 이번 R·D 과제에서 ‘전기차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유통을 위한 거래 플랫폼 및 잔존가치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전기차의 진단-충전-거래-자산 평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충전-진단-거래-가치 평가로 이어지는 AI 중심의 전기차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실현하겠다”며, “중고 전기차와 사용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데이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향후 ㈜소프트베리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 가능한 LLM 기반 충전소 추천 AI를 개발하여, 최적 경로의 충전소를 음성 또는 텍스트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전기차 충전 영역에서의 버티컬 AI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사 플랫폼 EV Infra에 축적된 충전 패턴, 차량 이용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신뢰도 높은 중고 전기차 및 사용 후 배터리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데이터는 진단평가사의 전문 진단 결과와 결합해 사용자에게 투명하고 객관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JDC 관계자는 “㈜소프트베리와 같은 Route330 기술창업의 성장을 위해 시제품 개발과 경영/성장 컨설팅,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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