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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대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비(B)프로젝트', 오늘(4일)부터 참여자 모집

9.2.~10.23 시와 부산대(미래시민교육원)가 함께 매주 화·목 총 13회 운영

 

(누리일보) 부산시는 부산대학교(미래시민교육원)와 함께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비(B)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부산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의 도시정책과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된 시민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기존 강의 중심에서 나아가 부산대학교(미래시민교육원)가 수행하는 라이즈(RISE)사업과 연계 협업해 시민 참여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운영 기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산대학교 미래시민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부산시 수변 활용 방안' 주제 아래, 총 13회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4회에 걸친 강좌를 통해 부산 수변 공간에 대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9회에 걸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강의와 팀별 실습으로 수변 활용 방안에 대한 성과를 도출한다.

 

수변 공간에 대한 강좌는 총 7강으로 구성된다.

 

▲[1회차] 정주철 부산대 교수의 ‘뉴욕의 시민참여형 수변관리계획’ ▲[2회차] 동아대 권태정 교수의 ‘수변공간 개발과 공공성의 균형 - 글로벌 도시의 선택’, 남광우 경성대 교수의 ‘미래 수변도시 전략’ ▲[3회차] 이현경 동의대 교수의 ‘함께하는 수변’, 김경수 한국해양대 교수의 ‘부산의 수변특성과 계획적 관리방안’ ▲[4회차] 김지현 부산대 교수의 ‘열린 수변, 시민의 수변’, 김지숙 동아대 교수의 ‘건강한 수변’이다.

 

이후 총 9회에 걸친 ▲[5~13회차]는 정책기획, 아이디어 도출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법을 활용해 부산의 수변 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팀별로 도출한다.

 

아카데미 과정을 80퍼센트(%) 이상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한 팀에 대해서는 시와 부산대학교(미래시민교육원)가 시상할 예정이다.

 

오늘(4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시계획 수립의 주역이 돼 부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키기를 희망하는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나이·성별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부산 수변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제안하는 이번 시민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가는 소통과 공감의 소중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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