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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전남도의원, 축산업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농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길 찾겠다”

제도 개선ㆍ농가 지원ㆍ기자재 유통ㆍ기후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 청취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이 지난 7월 30일 장성군에서 축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농가와 함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축산 관련 제도 개선과 농가 지원, 기자재 유통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철 의원을 비롯해 김성진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 고광신 장성군 축산팀장, 고광현 장성축협 조합장, 심성택 한우협회 장성지부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정철 의원은 “축산업은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이자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길을 열기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가의 고통을 언급하며 “최근 폭염과 폭우, 한파, 가뭄 등 이상기후가 빈발하며 축산농가는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기후위기 속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간담회는 농가와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현안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상생의 해법을 도출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산 관련 제도 개선 및 농가 지원 방안 ▲사육환경, 악취, 분뇨 등 지속가능성 확보 과제 ▲기자재 유통 구조 개선 및 종합물류센터 지원 ▲기후위기 대응 체계 마련 등 축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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