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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제 협업형 공학인재 양성 나서

亞 4개국 참여…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1기 캠프 성료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진혁)가 주최한 ‘2025 GTIP(Global Team-based Innovation Project)’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1기 캠프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4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해 글로벌 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6개월간 공동 수행할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의 주제를 설정했다.

 

GTIP 프로그램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의 융합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첫 대면한 자리에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팀워크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프로젝트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프 참가자들은 디자인 씽킹 워크숍과 아이디어 피칭 세션 등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각 팀은 설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1월까지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단기 체험을 넘어,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참가 학생들은 “디자인 활동부터 발표평가까지 다양한 세션을 통해 종합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받았다”,“초청강연, 학생 네트워킹, 팀 프로젝트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프로그램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진로 탐색과 글로벌 협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혁 센터장은 “GTIP은 단순한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넘어, 아시아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공동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내년에는 본 프로그램을 대학 내 여러 학부 및 기관과 연계해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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