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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 개최

MZ세대 공직자와 함께 조직문화, 청렴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 나눠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MZ세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15일 ‘교사와의 대화’에 이어, 저경력자 중심의 MZ세대 공무원들과도 직접 소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체 공공기관에서 근무기간이 짧은 하위직 공무원일수록 조직의 청렴 인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반영하여, 소통을 통해 청렴 인식을 높이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 방식에서 벗어나, 무기명 전자투표를 통해 실시간 응답하고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감과 MZ세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조직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하위직 공무원으로서 겪는 업무 부담, 성과 포상의 불균형에 대한 현실적인 요구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제안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더 건강하게 만들고, 공직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MZ세대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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