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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AI·글로벌·지역상생 삼각축으로 미래 열다

9개 기관 협의체 출범…연대 및 실천 약속

 

(누리일보) 전남대학교가 지역의 핵심 혁신기관들과 함께 ‘대학-지역 상생발전 연구 협의체’를 출범시키며, AI 인재양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역상생을 아우르는 미래혁신 생태계 구축에 전면 돌입했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학본부에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광주·전남의 9개 주요 혁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지역 상생발전 연구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네트워크 구성을 넘어, AI 융합 인재양성, 글로벌 수준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 광주·전남의 전략산업과 정주 여건을 포괄하는 상생 생태계 구축이라는 핵심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는 대학과 지역 정책기관이 공동으로 기획·연구·실행하는 협력모델을 제안하고,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가고 있다.

 

전남대는 이미 광주 지역의 AI 기술 집적도와 전남 지역의 제조·에너지·미래차 산업 등을 연계한 융합 교육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확장 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지역 기업과의 공동 연구, 인재 순환 구조 설계,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등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통해 지역 내 고급 인재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기관장들도 전남대가 주도하는 방향성에 깊이 공감하며,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구조야말로 지속가능한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근배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사람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오늘 출범한 협의체가 지역산업과 교육이 상호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고, 대학의 글로벌 도약을 지역과 함께 실현하는 통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향후 협의체를 통해 ▲AI·미래기술 기반 인재양성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공동연구 ▲정책기획 및 실행력 확보 ▲성과 공유 기반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하며, 광주·전남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협의체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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