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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교육청, ‘AI·디지털 활용 과학수업 직무연수’ 운영

하버드대 조상연 교수 강연…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도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2025 과학 톡데이(Talk-Day) - AI·디지털 활용 과학수업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과학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과학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 과학자인 하버드대 조상연 교수가 ‘AI 디지털 시대를 위한 전인적 과학교육: 호기심, 열린마음, 그리고 공동체를 위한 사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조 교수는 강연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노 레이저를 개발한 최첨단 연구 사례와 MIT, 하버드대의 교육 경험을 전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대상이 교사, 교육전문직 등이지만, 학생들도 과학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영재교육원,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학생을 초청해 진행했다. 또 강연이 끝난 후 광주과학영재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어 광주지역 우수 과학교사 15명이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과학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활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능형 과학실 활용 수업’, ‘AI 플랫폼 기반 생물정보학’, ‘알파폴드2를 활용한 단백질 구조 예측’, ‘스마트 기기 기반 실험’, ‘AI코스웨어를 활용한 글쓰기 및 평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야심찬 노벨+온’ 과학교육 비전 아래 ▲학교 과학교육 활성화 ▲과학문화 일상화 ▲글로벌 과학리더 양성 ▲성과 공유 등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달 속에서 인간 중심의 전인적 과학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 교사와 함께 과학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미래 과학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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