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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행동요령 안내 홍보 캠페인 실시

오존 저감 위한 배출원 관리강화, 사업장 특별점검 등 집중관리 추진

 

(누리일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7월 23일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여름철 고농도 오존(O3) 발생에 대비한 오존 대응 행동 요령 안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호남권대기환경연구소, 광주광역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오존, 바르게 알고 대비해요’라는 표어 아래 오존 대응 6대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오존은 성층권에서는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주는 이로운 역할을 하지만 지표 근처(대류권)에서는 눈, 코 등에 자극을 초래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오존 예·경보 확인, 실외활동 자제, 어린이집·학교 실외 수업 자제, 대중교통 이용, 한낮 주유자제, 휘발성 제품 사용 자제 등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광양 국가산단 등 12개 주요 산업단지에 대하여 대기감시장비 등을 활용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고, 오존 다량 배출원인 대기총량사업장,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 도료 판매업체 등에 대하여 지도‧점검 등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오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며 “오존 생성 원인물질에 대한 집중 관리대책 추진도 병행하여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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