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재)강원문화재단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선발, 7월 23일부터 교육 시작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기간 운영되는 시즌 교육프로그램

 

(누리일보) (재)강원문화재단은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 기간 동안 운영하는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내악팀 7팀, 마스터클래스 참가자 1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새롭게 개편해 올해 3회차에 접어든 교육 프로그램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은 차세대 실내악 연주자들에게 예술적 깊이와 음악적 해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실내악 대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Guillaume Sutre)가 패컬티(Faculty)로 참여, 음악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아 총 17팀이 지원했으며, 피아노 트리오와 스트링 콰르텟 등 총 7팀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팀은 오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실내악 레슨, 스튜디오 클래스를 거쳐 평창대관령음악제 콘서트 18·19번 ‘떠오르는 연주자 공연’(2025.8.2. 11:00/14:00 알펜시아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참여 연주자들로부터 레슨을 받는 ‘마스터클래스’는 △바이올린(올리비에 샤를리에 Olivier Charlier), △클라리넷(김한), △타악(장클로드 장장브르 Jean-Claude Gengembre), △오페라 코칭(마그누스 로드가르드 Magnus Loddgard) 4개 분야로 운영 예정으로, 지난 5월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38명이 지원해 바이올린 3명, 클라리넷 4명, 타악 4명, 오페라 코칭 6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오페라 코칭 분야는 국내에서 마스터클래스로는 생소한 분야이기도 한데, 마그누스 로드가르드는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음악적 디테일이 어떻게 극적인 표현을 뒷받침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언어에 대한 철저한 이해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음악적 본능, 스타일에 대한 감각, 해석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자신들의 곡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시즌 교육프로그램은 모든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 지원으로, ‘마스터클래스’는 일반인 청강이 가능하다.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 대관령룸에서 열리며 당일 현장 판매만 진행, 관람료는 10,000원으로 강원도민 및 당일 공연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주요 공연인 △콘서트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부대행사 등을 음악제 기간 중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와 놀(NOL) 티켓(구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강원문화재단 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 홍수․산사태 대응할 기후위성 1호 11월 美 캘리포니아 기지에서 발사. 기후위성 제작 현장 도민 초청 견학 행사 개최
(누리일보)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개 및 질의응답 ▲위성 제작 연구소 방문 ▲위성 교신 현장(지상국)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후위성이 우리 생활과 환경에 가져올 변화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기후위성은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기후 대응을 위해 추진한 위성 프로젝트다. 광학위성 1기, 온실가스 관측위성 2기로 구성된 경기기후위성은 발사 후 ▲토지이용 현황 정밀 모니터링 ▲온실가스(메탄) 배출원 식별 및 배출량 추정 ▲홍수, 산불, 산사태 등 기후재난 대응 및 피해 상황 모니터링 등 분야에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