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 지원 필요” 도의회 이영욱 교육위원장, 5분 자유발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은 17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과 춘천시 외에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포함되어 특별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위원장은 접경지역 지역주민들이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많은 규제 속에서 불편과 피해를 감수해야 했는데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을 일부라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홍천을 비롯하여 강릉, 동해, 양양, 원주 등의 지역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군장병들이 주둔하고 있고 여전히 지역주민의 불편이 존재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이외의 군사도시에 대해서도 지원이 절실하다고 이 위원장은 주장했다.

 

이 위원장의 지역구인 홍천의 경우 “탱크와 장갑차가 기동훈련을 하면 지축을 흔들고 좁은 도로 여건으로 매우 불편하고 위험”하며, “헬리콥터 운항은 그 소음이 심해 주변의 학교는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지역주민은 소음에 시달린 끝에 항공대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병역의무를 다하는 책임과 사명은 근무지에 따라 결코 다르지 않으며 현대전은 우크라이나전쟁에서 보듯이 전방과 후방이 따로 없어 만약 전쟁이 발발한다면 적에게 가장 먼저 타격목표가 될 지역이 군사도시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들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양구군에서 지난해 실시하여 큰 호평을 받은 군장병 지역특산품 택배비 지원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전국 방방곡곡으로 강원의 청정농축수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고, 농가에는 소득창출이라는 경제적 효과도 수반될 수 있다”며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주목했다.

 

끝으로 이영욱 위원장은 접경지역과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가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의 지역주민 불편에 대한 인정과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소한 보상 차원의 지원이라도 해 달라는 간곡한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히 제가 오랫동안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