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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드림 만남의 날’ 구직청년 1700여명 몰려

전력거래소·한국알프스·광주신보 등 300여기업 일경험 제공

 

(누리일보) 광주시 최고 인기 청년정책인 ‘광주 청년 일경험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 청년 구직자 1700여명이 몰렸다. 드림 만남의 날은 구직 청년과 구인 기업을 연결해주는 만남의 장이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은 광주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 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드림 만남의 날’은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장(드림터)과 구직 청년이 만나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무 등을 상담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알프스㈜, ㈜무등기업 등 공공기관, 지역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 300여개 드림터가 참여했다.

 

시민홀에 마련된 300여개 부스에서는 드림터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한 상담과 함께 면접 등이 진행됐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들 중 400명은 ‘제18기 드림청년’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드림청년은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 일경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은 매칭된 드림터에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간 일경험을 시작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4일 광주청년통합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18기 드림청년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공통 교육을 받는다. 공통 교육은 일경험 시작 전 드림터의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온보딩(적응 지원) 교육, 노무 기초, 직장 내 소통기술, 사무·기획·개발·디자인 등 직무 이해 중심으로 이뤄진다.

 

일경험 기간에는 ‘드림매니저’(전담 매니저)들이 참여 청년과 사업장에 대해 상시 방문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청년의 일 적응을 돕고 직무상황과 근무 환경을 점검한다. 또 현직 선배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청년이 희망 진로분야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일경험드림 사업은 그동안 7600여명의 광주 청년들이 일터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뒷받침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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