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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 경로당,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에어컨 청소, 전남도 차원 대책 필요

공기질 개선 위한 체계적 위생관리 시급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7월 14일 열린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경로당·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에어컨 청소 지원 등 공기질 관리 종합대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로당과 음식점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유지가 필수적이다”며 “공기질 개선을 위한 에어컨 청소 지원 등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 복지기동대와 연계하여 취약시설 에어컨 청소를 지원하는 등 도민 참여형 위생관리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어컨 내부에는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곰팡이와 레지오넬라균 같은 유해 미생물이 서식할 수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은 냉각수에서 증식해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으며, 흡입 시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에어컨 사용 전후 필터 청소 및 내부 건조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전국 여러 지자체는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과 위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광주 남구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냉장고·환풍시설 등에 대해 최대 100만 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일부 자치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도입해 위생정보 공개와 등급 표지판 부착으로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대해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도의 실질적인 관심과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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