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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전남도의원, 전국 최초! K-컬쳐 고등학교 설립, 더는 미뤄선 안 된다

예울고 설립 지연에 강한 우려…“전방위적 행정 역량 발휘해 추진해야”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7월 1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국 최초의 K-컬쳐 기반 공립형 예술 특성화 대안학교인 (가칭)예울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예울고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공립형 예술 대안학교로, K-POP·K-트로트·K-연극·K-댄스 등 K-컬쳐 전반을 교육과정에 담은 전국 최초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획일적인 학업 중심 교육을 넘어,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지만, 전남은 문화예술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공립 기반조차 전무한 상황”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교육 선택권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전남이 K-컬쳐를 선도하는 창의교육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예울고 설립은 더 이상 미뤄져선 안 된다”며 “법적·제도적 요건은 이미 갖춰진 만큼, 이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예산을 편성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교육청은 예산편성과 함께 여수시와의 행정 협의를 원스톱 체계로 일괄 정비해 설립 일정을 더는 지연시키지 말고, 여수시는 지역의 교육 책무라는 인식 아래 보다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예울고는 단지 학교 하나를 새로 짓는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의 개성과 재능을 존중하고 전남이 미래형 교육모델을 선도할 수 있는 상징적인 대안”이라며, “교육청이 전방위적인 행정 역량을 발휘해 설립이 더 이상 표류하지 않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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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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