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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맞손

섬·연안의 자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채우다…체험형 교육 공동 추진

 

(누리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7월 10일 자원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지역의 생물다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주 지역 내 아동들에게 양질의 생물자원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 대상 △섬·연안 생물자원을 활용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행사 추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의 하나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섬·연안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최강님 단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태도와 감수성을 키우는 과정이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성조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이며, 미래세대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고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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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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