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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아트부터 인공지능(AI) 시대 육아강연까지… 부산시, 인구의 날 다채로운 행사 마련

7.11. 14:00 시청 대강당에서 인구의 날(7.11.)을 맞아 기념행사 열려

 

(누리일보) 부산시는 '인구의 날'인 오늘(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인식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시 행정부시장, 부산연구원장, 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다양한 과제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부산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사업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인구정책에 이바지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기관) ▲해운대구 박현정 주무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류정은 주임에게 수여된다.

 

특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우 대표이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수사례인 ‘부산 워케이션 사업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저출생 인식개선의 희망 창작 뮤지컬(브리즈컴퍼니)과 김미경 엠케이크리에이티브(MKCREATIVE) 대표의 초청 강연이 열린다.

 

창작 뮤지컬은 현실적인 육아 문제를 음악과 연기를 통해 풀어낸 무대로 시민들에게 공감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미경의 딥마인드』, 『마흔 수업』 등의 저서와 방송, 강연 활동으로 잘 알려진 김미경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와 인재의 탄생’을 주제로, 부모와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는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도시철도 시청역 역사에서 '인구 페스티벌' 공모 당선작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이 인구문제에 더욱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부산에서 삶을 잇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결혼·임신·출산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지원되는 시의 인구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와 홍보물(리플릿)이 배부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인구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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