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기후에너지 자립도시 전략 논의

‘광주 기후에너지정책 세미나’ 개최…전문가·시민 의견 공유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와 함께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에너지부 시대, 광주 기후에너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의 공식 행사로,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논의 등 변화하는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고,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실현을 위한 광주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산지소(地産地消) :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그 지역 단위에서 소비한다는 뜻.

 

세미나는 박필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과 오용석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시민 중심의 지역 분산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산업 수요에 맞춘 알이(RE)100 기반시설 조성 등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광주형 에너지 전환 전략’이 제안됐다.

 

주제 발표후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공공기관,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에너지 전환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실행 가능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후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안성시 안성2동 문화탐험대, 평생학습관·여성비전센터 견학
(누리일보) 안성2동 문화탐험대는 7월 15일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인 안성시 평생학습관과 여성비전센터를 견학하고,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통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갔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박연균)와 함께한 이번 견학은 지역 문화·교육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주민들을 대표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통장회의를 열며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 방문한 여성비전센터에서는 담당 주무관이 시설 전반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많은 시민들이 좋은 시설을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3월부터 도기동 삼층석탑, 쌍미륵사 등 유적과 더불어 경기뮤직플랫폼, 아양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연계한 탐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가족센터와 파크골프장 견학을 계획 중이며,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