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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110여 명 대상...AI 수업 도구 활용․우수 사례 공유 등 실질적 전문성 강화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경주시에 있는 화랑마을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GET)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원어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영어 수업 지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협력 교사로서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교수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AI 도구 활용 수업’과 ‘공개수업’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모둠별로 우수 수업사례 발표와 토론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재계약 대상 원어민 교사들을 위한 계약 체결 세션도 함께 운영되어, 행정적인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 교사들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북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구사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 교사들이 새로운 교수법과 디지털 수업 도구를 습득하고, 한국인 영어교사와의 협력 수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2학기에 도내 460개 학교에 총 193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며, 이는 전체 학교의 약 50% 수준에 해당하는 높은 배치율이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을 위해 원어민 교사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 배치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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