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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남구, 모두가 숨 쉬기 편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제언’

 

(누리일보) 김경묵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남구, 모두가 숨 쉬기 편한 거리 만들기’를 주제로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과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심 상가와 식당 앞 등에서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해 주민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은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폐암 사망률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흡연이 개인 건강을 넘어 사회 전체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담배꽁초로 인한 하수구 막힘, 거리환경 오염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상가 밀집지역 및 식당가 주변 금연구역 확대 ▲흡연구역 내 담배

꽁초 수거함 설치 ▲빗물받이에 거름망, 스마트 센서 도입 등 실질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남구의 금연지도원은 6명에 불과해 지도와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심야 시간대 민원발생 지역 중심의 탄력적 인력 운영과 주민 참여 신고 체계를 마련하여 감시 기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찾아가는 금연상담 서비스 확대, 상업지역 금연 캠페인 정례화를 통해 시민의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경묵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숨 쉬고,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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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구로이와 유지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친선결연 35주년 기념 ‘교류협력심화’ 공동선언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도담소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구로이와 유지(黒岩 祐治) 지사를 만나 양 지역 친선결연 35주년을 맞아 공동 관심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협력심화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이번 만남은 2년 전 김동연 지사가 일본 방문 당시 구로이와 현지사를 초청한 데에 대한 공식 답방으로, 경기도-가나가와현 친선결연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성사됐다. 김 지사는 “일본의 경제 혁신 중심인 가나가와현과 대한민국 경제 심장인 경기도가 경제협력, 첨단교류, 문화콘텐츠에 앞장선다면 양 지역은 물론 한일 간 아주 커다란 상생과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고 믿는다”며 “오늘 지사님 방문과 공동선언을 함께한 것을 계기로 친선 결연 35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더 나아가서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10월 G-페어에 가나가와현 통상단 초청 ▲9월 경기도 국제청정대기포럼에 가나가와현 전문가, 담당 공무원 초청 ▲경기도-가나가와현 투자협력 세미나 정례화 ▲헬스케어·바이오 등 초고령사회 정책 공동대응 등 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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