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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포천시, 요리로 중장년 남성의 유쾌한 변신 이끌어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7일, 2025년 포천시 신(新)중년 인생대학 ‘FUN한 쉐프 삼식이 일품요리’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2025년 신(新)중년 인생대학 역량강화과정의 일환으로,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일품요리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요리 실력을 익히는 동시에, 팀 빌딩과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도 함께 키워나간다.

 

프로그램에서는 떡갈비, 춘천 닭갈비, 마제소바, 소불고기 버섯전골, 코다리 조림 등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본다. 마지막 회차에는 황태채무침, 무생채,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반찬 3종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1기 삼식이 프로그램은 신청자 전원이 수료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로 인해 올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높아졌다.

 

요리에 처음 도전했다는 한 참가자는 “서로의 삶을 나누며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가운데, 평생학습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삼식이 요리과정은 중장년 남성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FUN한 쉐프 여정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맛을 발견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신(新)중년 인생대학은 하반기에도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와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에는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멘사 융합 게임지도사 1급 자격과정’, 9월에는 실전 여행 영어회화를 배우는 ‘여행영어! 열려라 말문!!’과 ‘카페 브런치 지도사 2급 자격과정’, 10월에는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중심의 ‘AI 활용, 퍼스널 브랜딩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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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2동 문화탐험대, 평생학습관·여성비전센터 견학
(누리일보) 안성2동 문화탐험대는 7월 15일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인 안성시 평생학습관과 여성비전센터를 견학하고,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통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갔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박연균)와 함께한 이번 견학은 지역 문화·교육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주민들을 대표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통장회의를 열며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 방문한 여성비전센터에서는 담당 주무관이 시설 전반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많은 시민들이 좋은 시설을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3월부터 도기동 삼층석탑, 쌍미륵사 등 유적과 더불어 경기뮤직플랫폼, 아양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연계한 탐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가족센터와 파크골프장 견학을 계획 중이며,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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