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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14~15일 ‘2025 작은학교 교육공동체 아고라’ 개최

전남 청년 교직원들 ‘학령인구감소’ 위기 극복 해법 찾는다

 

(누리일보) 전남의 교육 리더들과 청년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령인구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14~15일 이틀간 ‘2025. 전남 작은학교 교육공동체 아고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을 이끄는 리더들과 미래를 책임질 청년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교육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극복 전략을 고민하고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자리다.

 

먼저,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작은학교 리더그룹 역량 강화 연찬회’가 열린다.

 

연찬회에는 전남 각 지역의 작은학교 관리자들이 모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논의한다.

 

이튿날인 15일에는 현장주도형 정책 제안 행사인 ‘2545 청년교직원과 함께하는 원탁토론’이 목포시네마MM에서 개최된다.

 

원탁토론에서는 25세부터 45세까지 전남교육청 소속 청년 교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와 함께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해법을 고민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청년 교직원들은 ‘2545 청년교직원 토론패널 공개 모집’ 정책 제안서 공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이들로, ▲ 녹동고등학교 교사 정선렬 ▲ 장흥안양중학교 교사 김건일 ▲ 옴천초등학교 교사 박동진 ▲ 전라남도교육청 예산과 차승빈 주무관 등이다.

 

이들과 함께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박사, 규슈대학교 모토카네 마사히로 교수, 최현 교육협력관이 토론패널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남글로컬 인재 인증제, 기초정원제 기반 통합학교 운영, 유학 특구 지정, 지원청별 선택교과 순회교사제도 등 다양한 현장 기반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2545 청년교직원과 함께하는 원탁토론’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로 송출하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청년 교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실현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교육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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