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북도, 국제학술대회 통해 APEC 이후 글로벌 관광정책 박차

제98차 (사)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 국제학술대회 3일간 개최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APEC 시대의 지역관광: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 경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학술대회는 크게 특별 세션, 일반 연구논문 세션, 해외영어 논문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25개국 120명의 해외연구자를 포함한 2,500여 명의 관광연구자들이 참여해 15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14개국 주한 대사들이 ‘2025 경북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주한 대사들은 ‘2025 경북방문의 해’ 성공 기원에 동참하며, 경상북도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와 환담을 갖고,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어 미조하타 히로시 일본 오테몬가쿠인대학 교수는 ‘지역 관광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고,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은 ‘한국 관광산업 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해 한국 관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24일~25일 이틀간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민·관·학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도 병행했다.

 

서원석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이번 경북·경주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지역관광을 보다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전략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관광학회의 국제학술대회가 경북·경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하며, 국내외 석학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경상북도는 APEC 이후 세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안산시의회, 27일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 나서...
(누리일보)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문제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