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상북도 폭우 및 고온피해 경감을 위한 인삼밭 환경관리 당부

장마기 배수로 관리로 침수 피해 방지, 고온기 적정 토양수분 유지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경북 인삼 주산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로 관리와 장마 후 폭염기 동안 철저한 인삼밭 환경관리를 당부했다.

 

인삼은 폭우로 침수되는 경우 적변삼이 증가하고, 3시간 이상 경과 되면 뿌리가 부패하게 된다.

 

따라서, 장마 기간 집중 강우로 인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경사지의 경우 비닐 등의 피복제를 이용해 고랑과 노출된 토양을 덮어 토양 유실을 방지해야 한다.

 

또,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인삼 주요 병해충을 예찰 한 결과, 잎 점무늬병은 0.03%, 잎 탄저병은 0.09%가 발생했는데, 이는 생육 초기 평균 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아 작년 발병률(잎 점무늬병 0.44%, 탄저병 0.20%)보다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장마 기간에는 해가림 내부의 습도가 높아져 점무늬병, 탄저병 등의 발병률이 증가하므로 지속적인 약제 방제가 필요하다.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부터는 고온기가 시작되므로 하계 관리용 차광망을 설치해 강한 햇볕의 유입을 줄이고, 토양수분을 20% 내외로 유지하면 고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최돈우 풍기인삼연구소장은 “최근 들어 폭우와 고온 피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삼 농가의 적극적인 재배 기술 적용이 필요하며, 풍기인삼연구소에서 농가 현장 컨설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청소년 자율공간 틴터, 군포중앙고와 손잡고 또래상담동아리와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지원 활동 시작
(누리일보) 청소년 자율공간 ‘산1틴터’가 군포중앙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시그널’과 손잡고 지역 기반 청소년 정서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5월 24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연계활동은 또래 간 소통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자율이용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틴터 공간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군포중앙고 ‘시그널’ 동아리 소속 학생 5명이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산1틴터를 찾는 청소년들과 놀이 활동, 일상 소통, 학습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 회기 활동에서는 ‘감정 나눔 엽서 쓰기’, ‘칭찬 릴레이’, ‘소규모 보드게임’ 등이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마련됐다. 틴터는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거듭나고 있다. 산1틴터는 활동 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운영 홍보, 청소년 안내, 담당자 협조 등 전반적인 운영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필요 시 전문기관인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