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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체 개발 우수 신품종 백합 5종 선발

도 농기원,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 개최…내년부터 단계적 보급 확대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화훼연구소에서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신품종 백합 35종 중 5종을 우수 계통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충남백합연구회, 종묘업체,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화색 △초형 △생육 특성 △소비자 기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선발된 OT(오리엔탈트럼펫) 백합 1계통은 고온성의 오리엔탈 계통과 저온성의 트럼펫 계통을 교배한 품종이다.

 

고온과 저온에 강한 적응성을 보이며, 기후변화로 재배 환경이 불안정해지는 최근 농업 여건에 적합한 내환경성 품종으로 평가됐다.

 

나팔 백합 1계통은 순백색의 화색과 상향 개화하는 우아한 초형이 특징으로, 결혼식이나 기념행사 등 고급스러운 연출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트럼펫 백합 3계통은 단정한 나팔형 꽃모양과 선명한 화색을 갖춰 소비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시각적 매력을 갖춘 품종으로 주목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선발된 5계통에 대해 재배 시험과 품종보호 출원 절차를 진행한 뒤 농가 대상 실증을 거쳐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혜경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백합 소비는 향기, 크기, 색상뿐 아니라 활용 목적에 따른 특성까지 중요하게 고려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품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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