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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전서현 도의원, “청해진호 폐선... 학생 실습교육 차질 없도록 해야”

전남교육청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당부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월 13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 의결 과정에서, 완도수산고 실습선 ‘청해진호’의 폐선 추진과 관련해 학생 교육의 연속성과 실습 질 저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최근 언론을 통해 청해진호의 폐선 추진 소식을 접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지난해에도 다수의 검사와 수리에 예산이 투입된 만큼, 그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해기사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승선 실습이 필수인데, 해누리호의 실습 기간이 기존 청해진호에 비해 짧아 요건 충족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현장 의견이 있다”며, “학생들의 실습 시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선아 진로교육과장은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북·경남·경북·충남교육청과 함께, 수산계 고교 어업실습선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 실습선 건조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6월 ‘해누리호’를 건조 완료하고 현재 연간 약 12억 원의 분담금으로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습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현재 고2·고3 학생들은 실습 요건 충족에 큰 문제가 없지만, 고1 학생부터는 실습 기간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연수원과 협의를 통해 ‘해누리호’ 외에도 ‘한미르호’를 활용한 실습 기간 확보를 추진 중이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전서현 의원은 “완도수산고는 많은 해기사를 배출하며 지역 수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온 전통 있는 학교”라며, “실습 교육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습선 교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공백과 혼선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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