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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군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과학·예술 융합형 탐구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성 함양

 

(누리일보)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대구군위초등학교에서 초등 영재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교과 간 융합형 주제를 중심으로 일상 속 과학 원리와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탐구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위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공개수업을 개최하여 수업 현장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개수업은 초등 5학년과 6학년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표현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융합형 과제를 제시했다.

 

5학년 과정에서는 ‘건축물 속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롤링볼 조건 알아보기, ▲롤링볼 구상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고, 6학년 과정은 메이키메이키(전도성 물질을 이용해 컴퓨터와 연결하는 도구)로 ‘아티언스(Artience) 제작하기’를 주제로 ▲아티언스 계획하기, ▲전기회로 구상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전기회로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메이키메이키로 연결해 음악이 나올 때 뿌듯했다”며, “과학과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게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군위영재교육원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공개수업이 학부모와 영재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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